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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프랑스 샤모니 몽블랑 산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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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산, 몽블랑 가보다
(chamonix-mont-blanc)

 

스위스 제네바와 프랑스 앙시 사이에있는
마을 프랑스 샤모니, chamonix

이곳에는 알프스 산맥에 가장 큰 산인
몽블랑 산이 있다.

제네바 UN ILO 를 출장으로 찾았다가
가까운 프랑스 앙시마을과
제네바여행, 그리고 샤모니까지
여행을 하게 되었는데
내가 갔던 그 어떤 산보다 웅장했다.

먼저 샤모니마을의 풍경이다. (지도는아래)

 

샤모니 · 프랑스

프랑스

www.google.com

 

스위스의 체르마트와
프랑스의 앙시마을을 합쳐놓은듯한
샬레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뒤로는 프랑스 알프스 산맥이
웅장하게 배경처럼 서있다.

 

몽블랑 산

www.google.com

 

몽블랑산의 정상까지는
케이블카를 타고 갈 수 있다.

인간의 힘이 대단하다.
이렇게 큰산의 정상까지
케이블카로 갈 수 있다니..

프랑스 몽블랑산까지 모든 코스를
경험하고 싶다면 60유로 티켓이면 된다.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향한다.
참, 정상은 추우니 얇은 겉옷은 필수이다.
내가 찾아갔던 때에도 8월이었는데
정상은 매우 추웠다.

산에 갈땐 기본적으로
바람막이 정도는 챙겨야한다는
어른들의 말씀을 새기며 겉옷을 챙겨간게
신의 한수였다. 안그러면 오돌오돌 떨었을듯.

샤모니 몽블랑


정상에 도착하면 이런 전망대가 나온다.
사방이 유리로되서 몽블랑산의
하얀색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정말 경이로웠다.
마터호른, 백두산, 한라산의 정상을 가보았지만
몽블랑 만큼 압도되진 않았던것같다.

 

저 멀리 만년설을 오르는
등산객들이 보인다. 대단하고 멋졌다.
한참을 그들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었던 것 같다.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
쉽지 않을텐데 정말 존경스럽다.

 

산등성이 사이로
오랜기간 하얗게 쌓여진
눈들을 보며, 왜 mont-blanc 인지
너무도 알 것 같았다.


몽블랑산을 구경하고
내려와서는 퐁듀를 먹었다.
이때 음식의 맛은 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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